하루소식
10.29(금) 도보행진 18일차
10.29(금) 도보행진 18일차 소식!
차별금지법 제정, 백만보 앞으로 #평등길1110
"2021년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아침, 대전역으로 이동하여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금요일의 평등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대전연대의 문성호 공동대표와 대전 기독교교회협의회 김홍한 목사, 진보당 상임대표이자 대선후보 김재연님, 정의당 대전시당 남가현 위원장, 대전 녹색당 오현화 공동운영위원장, 그리고 평등길을 이어나가고 있는 미류와 이종걸 활동가가 왜 차별금지법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어주셨습니다.
기자회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만큼 오늘의 행진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한진중공업 조합원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분들, 실천불교승가회 분들과 진보당 당원분들, 그리고 일반 시민분들의 참여도 있었습니다.
평등길에서 조금 멀리, '오늘의 세 번째 행진자'로 <어린이라는 세계>를 쓰신 김소영 작가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날마다 몰랐던 차별을 발견하고 더 많은 평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감동의 메시지도 보내주셨습니다.
"동성애 합법화" "시기상조" 등 차별금지법 관련 대선후보들의 망언이 쏟아지고 있지만 결국 우리가 가는 길에 답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오늘의 세 번째 행진자 참여, 그리고 평등길 도보행진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일의 행진은 신탄진역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최근 소식
서울에서 부산까지
매일 6시간, 총 500km #평등길1110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