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목) 도보행진 3일차 소식!

차별금지법 제정, 백만보 앞으로 #평등길1110

23km의 구간을 행진했던 오늘, 이종걸, 미류 두 활동가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평등길 도보행진을 생림면사무소에서부터 밀양역까지 이어나간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심사 기한을 미루고 묵묵부답인 국회를 향해 도보행진단은 김해->밀양 구간을 차해도(한진중공업), 조돈희(울산 이주민센터 센터장), 안승천님, 울산인권운동연대 활동가 김영해, 이영환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오늘의 세 번째 행진자'로 퀴어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이반지하님께서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도 괜찮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적지 않은 거리, 긴 시간을 함께 도보행진으로, 각자의 일상에서 걸어주는 시민들과 함께 11월 10일 전까지 국회가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평등길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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