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화) 도보행진 1일차 소식!

행진자 이종걸, 미류 활동가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청앞에서 30일, 500km, 100만보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긴 시간 길을 떠나는 두 명의 활동가 곁에 비비안, 하늘, 지월(성소수자부모모임)님과 한진중공업의 차해도님, 인천차제연 기선님도 함께 걸어주었습니다. 동료들 곁에서 전국의 시민들은 동시다발 기자회견으로 힘찬 걸음에 마음을 보태었습니다.

서울, 춘천, 원주, 충남, 경남, 울산, 광주, 전북, 경기, 제주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특히 경기 수원은 법사위원장인 박광온 의원 지역구 사무실앞에서 경남 창원은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윤한홍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 후 서한을 전달하는 등 도보행진의 걸음이 국회를 향하고 있음을 주지시켰습니다.

오늘 행진자들은 막 구포역에서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길에서 마주친 법사위 국민의힘 의원인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들려 차별금지법 연내제정을 위한 촉구의 움직임을 전하며 평등길 스티커를 붙이고 왔습니다.

#평등길1110